Emma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Emma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68)
    • 책 이야기 (12)
    • 시 (38)
    • 여기저기 (0)
    • 그림 (0)
    • 음악 (0)
    • 영화 (6)
    • 여행 (0)
    • 철학 (2)
    • 고전 (0)
    • 역사 (0)
    • 자연 (0)
    • 일상 (10)
    • 건강 (0)

검색 레이어

Emma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새벽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정호승

    2021.11.16 by 만복운흥

  • 호수...양광모

    2021.09.12 by 만복운흥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군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시인은 희망을 찾으라고 하지 않는다. 아무리 애를 써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 때가 있고, 절망도 없을 만큼 절망적인 세상이 있는 법이다. 절망도 없는 것이야말로 절망이다. 슬픔도 없는 것은 정말 큰 슬픔이다. 이렇게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 그렇다면 자신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시 2021. 11. 16. 19:47

호수...양광모

천 년은 지났으리 산 그림자 하나 가슴에 품고 살았지만 이제는 누군가의 은밀한 그림자 되고 싶어 새벽마다 호수는 안개 속을 서성인다 밤마다 호수는 산 그림자 흔들어 깨운다 사랑이 해 놓은 일이란 가슴에 호수 하나 만들어 놓았을 뿐이더라

시 2021. 9. 12. 11:19

추가 정보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Emma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